2. 분석 수행 전 단계

오늘은 분석 수행을 하기 전에 어떤 것을 분석을 할 것인지, 접근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내용은 서적(데이터분석 전문가&준전문가/시대고시/김경태,안정국,양윤기)을 참고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업 내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접근법으로는 Top Down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적 측면 접근방식, 

프로세스 중심으로 Bottom Up하는 방식, 벤치마킹 방식이 있습니다.

1. 분석기회 발굴

  1) Top Down 방식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어떤 것을 분석할 것인가, 즉 외부환경분석/내부역량분석을 통해 비즈니스에 대한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고객의 니즈에 대해 충족시키고 있는 것, 아닌 것들을 파악하여 경쟁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모델을 수립하는 방식입니다.

  2) Bottom Up 방식

기업의 프로세스 중심으로 특정 프로세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방식. 해당 프로세스의 상세 Task관련 내용으로 직접 분석요건을 정의합니다.

  3) 벤치마킹 방식

타 기업의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하는 방식. 우리기업과의 면밀한 비교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동종 업계가 아닌 경우 어떻게 비슷하게 벤치마킹 할 것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2. 분석기회 구조화

분석기회를 발굴하고, 분석 기회를 세밀하게 구조화 하기 위해서 담당자의 역할, 의사결정 사항, 분석을 통한 목표 등을 서술하여 명시화하는 단계. 목표가치 구체화는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 값으로 성패의 평가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정량적 제시가 필요합니다.

3. 분석방안 구체화

분석을 하기 위한 방안, 분석 방식,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정의 등을 하는 단계입니다. 분석에 사용할 데이터가 무엇인지 고민하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분석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과정이 잘 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분석 목표를 정해놓고 엉뚱한 데이터를 쓰면 데이터를 구하는 데의 비용 및 타 비용들만 들어가고 output은 없는 일이 생길 수 있겠죠?? 혹은 데이터는 잘 구해놓고 분석을 적합하지 않은 방식으로 해서 이상한 결과를 도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4. 분석활용 시나리오 정의

분석내용들이 의사결정과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개선할 수 있는지를 이해시키기 위한 방안.

5. 분석 정의서 작성

분석명, 정의, 소스 시스템, 소스 테이블 및 칼럼명, 추출 조건, 필요 기간, 필요 사유, 추출 주기, 입수 필수여부(데이터의 입수 우선순위), 입수 난이도, 분석 방법, 분석 난이도, 분석 주기, 해당업무 주관부서 등을 명시해서 기술자, 분석자 및 타 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전사적 적용 시 고려요소

분석을 전사적 적용을 위해서는 분석에 따른 Impact Analysis를 수행하여 연관된 프로세스, 조직, IT에 발생될 변화와 영향, 효과를 제시하여 내재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오늘은 분석 수행 전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대부분의 내용은 서적을 참고하였고, 제가 덧붙였습니다.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전문적인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겠구나, 라고 보시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